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카와 하루나 (문단 편집) === 남은 이들의 운명 === '''결국 한국 시간 2월 1일 새벽경에 고토 겐지를 참살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.'''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POD&mid=sec&oid=001&aid=0007387156&isYeonhapFlash=Y|#]] '[[일본 정부]]에게 보내는 메시지' 라는 제목의 동영상에서 앞서 서방 기자들의 참수 영상에 여러 번 등장한 바가 있는 [[영국]]계 IS 대원 지하디 존(Jihadi John)이 '당신들은 [[이슬람 국가]]와 칼리프의 권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. 이기지 못할 전쟁에 참여하는 당신들의 결정 때문에 이 칼은 겐지 뿐만 아니라 당신 국민들을 향한다'고 말한 뒤 고토를 참수하고 그 시신을 보여준다. 지금까지 IS에 의해 발표된 서방 인질들의 참수 영상과 같은 형식이다. 다만 지금까지 발표된 영상들이 조작이라는 주장을 의식한 듯 영상의 뒷배경이 바뀌었다.[* 고토 겐지가 죽기 직전에 눈을 깜빡거려서 [[모스 부호]]로 [[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5/02/03/2015020302746.html|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주장이 있다]]. 그러나 너무 짧은 시간이었기에 메세지를 담는 것이 상식적으로 어려웠고, 해당 영상은 IS의 편집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이미지를 포함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대다수.] 한편 고토 겐지의 어머니는 "같은 일본인을 돕기 위해 시리아에 간 아들의 선량함과 용기를 알아주기 바란다"는 인터뷰를 했으며, 고토 겐지의 형인 고토 준이치는 "매우 안타깝다"면서도 동생의 석방을 위해 노력한 [[일본 정부]]에 감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.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07387247|#]] IS가 고토보다 먼저 죽이겠다던 알 카사스베 중위의 경우 피살 시 요르단 정부가 자국이 잡고 있는 모든 포로들을 처형하겠다고 협박해서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421&aid=0001244191|#]] 그런지 고토 겐지와는 함께 등장하지 않았다. 그러나 '''2월 3일(현지 시간) 알 카사스베 중위가 분살 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.''' 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4&oid=001&aid=0007392725|#]][* '신자들의 가슴을 치유하며' 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초반부에 알 카사스베 중위의 인터뷰 내용을 싣고, 공습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사진들을 보여주고, 알 카사스베 중위가 화형 당하기 전 도열한 IS 전사들을 배경으로 폐허를 걷는 듯한 영화적인 연출을 보여주는데, 이는 IS의 방송 선전술이 새로운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준다.] 요르단 측의 주장에 따르면 이미 지난달 3일 살해됐다고 한다.[* 해당 영상의 퀼리티를 보건대 그 편집에 들인 시간과 정성을 추정해 보면 요르단의 주장이 타당하다. 다시 말하면 IS가 이미 죽은 사람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는 이야기다.] 철창에 가둔 채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하는 그야말로 끔찍한 방식으로 살해했다. [[버락 후세인 오바마]] [[미국 대통령]]은 "야만적인 행위"라고 비난했고, 요르단은 당연하게도 "무고한 자를 희생시켜 모든 [[요르단인]]을 위협한 행위이며 절대 용서할 수 없다"고 복수의 칼을 갈고 있으며, 2월 4일에는 IS가 석방을 요구했던 알 리샤위 등 IS 대원 2명에게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. 이후에도 요르단 정부는 [[알 카에다]], IS와 연계된 테러리스트 5명을 추가로 처형하였다. 그러나 IS 대원 처형으로는 성난 민심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을 안 [[압둘라 2세]]는 "무자비한 전쟁이 될 것"이라는 강한 발언을 하며 IS로의 공습을 명령하였고, 비교적 미적지근했던 중동 국가들 사이에서도 이슬람의 교리를 배반한 화형을 둘러싸고[* [[이슬람]] 교리에서는 유일신 알라만이 사후 세계에서 죄인을 불로 심판할 수 있다.] IS에 대한 적대감을 형성시키게 되었다. 그리고 유카와 하루나와 고토 겐지를 참살한 IS 간부 [[지하디 존]]도 결국 [[미군]] [[MQ-9]] 무인기의 공격으로 폭살당했다. IS도 그로부터 몇 년 후 완전히 멸망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